필터가 맛이 간 것입니다.
물론 새필터를 사면 해결 될 테지만, 이게 웃긴게
먼지통과 거름망이 필터 앞에 있습니다만 먼지통에는 먼지가 거의 안모이더군요.
죄다 필터에 들러 붙습니다. 그리고선 필터 교체해 달라고 앵앵 거립니다.
청소기 구입할때 준 필터로 교체했습니다만 한달도 되지 않아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놈의 청소기는 애초에 덩어리 큰 쓰레기만 빨아들이도록 되어 있나봅니다.
미세먼지 따위는 먼지통에 걸러질 생각을 않하더군요
먼지통 꼬라지를 보아하니 원심분리법을 사용하게 되어 있는 듯한데
좀 어줍잖은 구조인가 봅니다.
각설하고, 새로운 청소기를 찾아 봤습니다.
상당히 종류가 다양하더군요
크게 카테고리를 나눠 보면
-자율형
--- 저가의 범퍼카 알고리즘 로봇 청소기
--- 고가의 셀프맵핑 알고리즘 로봇 청소기
-수동형
--- 저가의 국산(or 중국산) 종이필터 청소기
--- 중저가의 국산(or 중국산) 원심분리+필터 청소기
--- 고가의 외국(주로 유럽과 미국) 종이필터 청소기
--- 고가의 외국(...) 헤파필터 청소기
--- 고가의 외국(...) 원심분리 청소기
--- 초고가의 국산(or 미국) 원심분리 다중필터 청소기
등이 있더군요.
뭐 일단 자율형은 청소기라기 보다는 청소로봇이니 제외하고
수동형을 뒤져 봤습니다.
대부분 먼지 입자의 크기를 이용한 "체" 방식의 종이필터나 헤파필터 + 원심 분리 방식이더군요.
외산 원심분리 방식은 정말 고속으로 회전을 시켜 미세먼지 까지 떨군다고 합니다만
국산 중저가 모델은 미세먼지는 원심분리통 뒤의 모터보호 필터에서 걸러지는 듯합니다.
필터방식이야 먼지를 먹다보면 점점 흡입력이 떨어져 가고
원심 분리 방식도 회전속도를 올리는데 한계가 있으니 (어쨌든 이것도 헤파 필터가 뒤쪽에 붙긴합니다.)
좀 다른 방식으로 필터를 접근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지요.
그래서 생각한게 먼지와 같이 빨려온 공기를 "물"로 씻으면 어떨까? 말이죠.
"유체"를 통과시키면서 유체에 흡착시키는 방법 말이죠.
물론 이때 공기를 최대한 유체에 분산해 넣어 유체와 먼지가 닿을 기회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근데 이럴려면 유체가 흡입력을 발생하는 부분으로 흘러들어가면 않되는데 말이죠.
간단히 유체가 못지나고 공기만 지나가는 필터를 달면 되겠네요.
이 필터는 먼지를 거르는게 아니니 먼지로 막히지는 않겠지요.
물대신 소독액 같은 것을 쓰면 더욱 위생적이 되는 건가요?
언제나 그렇듯이 "누가 좀 만들어 주심 않될까요?"
Posted by exst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