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좋은 렌즈는 아니지만 18mm 부터 55mm 까지의 화각을 가지고 있어요.
어설프지만 광각 기분도 낼 수 있어 좋아요.
광각으로 찍으면 한 화면에 많은 정보를 잡아둘 수 있어요.
화면의 외곡이 조금 생기지만, 이 외곡이 오히려 소실점을 강조해 주는 것 같아요.
공간이 넓어 보이기 때문에 구도에 따라서 여유롭고 한가로운 느낌도 들어요.
꽉 들어찬 정보, 넓은 공간의 한가로움, 묘하게 휘어지면서 집중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화각이에요.
정보의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서 찍어 보았어요.
중앙에 대해 미묘하게 휘어지면서 집중 되는게 묘한 집중감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휘어짐에 의해 부풀려진 공간속의 다양한 정보들이 화면을 꽉 채우는 것 같아요.

공간감을 느껴보기 위해 찍어 보았어요.
마침 역광이라서 주변의 건물들이 모두 그림자로 숨어버려서 공간감이 더욱 부각 되는 것 같아요.

배경이 날라가니 너무 허전 했어요. 그래서 배경을 살려보려고 애를 써 보았어요.
비네팅 현상이 조금 발생했지만 나름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여기서 사족을 붙인 감상들은 모두 저의 개인적인 감상들 이에요.
그리고 저는 전문적인 사진사도 아니구, 화각에 대한 특징을 공부하지도 않았어요.
그러니 광각에 대한 공간감 어쩌구는 그냥 한 개인의 작은 감상정도로 이해해 주세요.
아직 기술적으로도 감성적으로도 많이 부족해요. 좀더 노력할 거에요.
참고로 첨부된 사진은 당연히 후보정 된 사진이에요.
Posted by exst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