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신을 대입해서 스스로의 환타지 독서 과정을 반추해 보게 되는데..
일단 제대로 된 소설 책으로는
국내에 반지전쟁이라는 3권 짜리 책으로 출간 된 것을 본것이
처음이라고 생각 된다.
(사실 그 이전 까지는 SF와 무협지, 추리소설로 범벅이 된 독서습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
이후 갈키스의 왕자 (바람새, 원제 7 citadel)와 드래곤 랜스 시리즈로 기반을 갖춘 후 수많은 국내 환타지 소설로 잠시 허기를 채웠다.
재대 후 황금나침판 시리즈와 앰버 연대기로 목을 축이고 얼음과 불의 노래를 보면서 다음 환타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사실..
본질적으론 SF 쪽을 더 선호하며 그 기간도 훨씬 오래 되었으니..
AFKN을 통해 국민학교 때부터 메카닉과 열혈을 접하며 자라서 그 기반을 충실히 다졌다고 할 수(?) 있겠다.
SF소설을 최초로 접한 것은 국민 학교 3학년때 서점에서 발견한
해문 SF 시리즈 중 우주 대전쟁이라는 렌즈맨 시리즈의 이야기.
이후 해문 SF 시리즈를 하나하나 모아가면서 범위를 넓혀 가다가 또하나의 전기를 맞게 된다.
그것은 바로 옆집 훃아가 가지고 있는 광음사 공상과학 시리즈 였다. 해문 시리즈의 10권 보다 배는 많은 20권이 넘는 권수를 자랑하는 이 시리즈를 거의 완독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 이었다.
그리고 나서 앞집 친구에게 금성사 시리즈가 있는 것을 보고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 했지만 금성사 시리즈는 몇권 보지 못하고 이사를 하게 되었다는 슬픈 뒷 이야기도 있다. =_=;
착실하게 문고판 SF를 통해 SF소설 매니아로 가는 길을 다져 나가고 있는데 앞에 등장한 것이 Dune 시리즈 10권 이었다. 뒤로 갈수록 난해해져 가는게 중학생에게는 좀 어려웠지만 어쨌든 완독을 마치고, SF에 대한 갈증을 채우기 위해 헤메이던 중에 등장한 것이 Foundation 시리즈인 것이다. 물론 이 때 로봇 시리즈와 오딧세이 시리즈, 등등을 읽어가면서 하드 SF에 대한 내성을 기르게 되었고, 뉴로맨서등을 만나게 되면서 사이버 펑크류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하게 된다.
그러나..!! 한국 대중 소설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되는 "드래곤 라자" 이후 SF 소설의 입지가 엄청나게 줄어들게 되면서 가끔씩 떨어지는 SF소설들로서 입술만 축이고 있는 실정이다.
Posted by exst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