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지나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때문에 한동안 하지 못했던 자전거 출사가 이제 조금씩 가능해져 가고 있습니다. 해서 저번주에는 근 3년만에 자전거를 꺼내서 닦고 기름칠하고 타이어 튜브도 갈고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가 보았습니다.
먼저 집 주변을 한번 찍어야지요. 늘 그랬었던 것 처럼 말이죠.
목련이 참 아름답게 피었더라구요. 조금만 일찍 나왔다면 벗꽃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지금은 흐드러지게 핀 벗꽃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집 주변의 일반 주택은 이렇게 담을 허물고 있습니다. (signiture가 잘 못 들어 갔네요. 정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
집 주변의 고급 주상복합은 이렇게 담을 쌓고 있습니다. 가진게 많아서 지킬게 많은 거겠지요? 마음까지 담을 쌓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아뭏튼 집 주변은 이정도로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목표지점으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의 목표 지점은 뚝섬유원지 입니다.
토요일 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묘하게 생긴 건물이 있던데 여러 커플들이 즐겁게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걸 보니 뭔가 좋은 건가 봅니다. ("자벌레" 라고 한답니다.)
이제 한강을 따라 달려 보고 있습니다.
성수대교 입니다. 인증샷이라고 찍었는데 왠지 마음에 드는 사진 입니다.
체력 문제도 있고 시간 문제도 있고 해서 이쯤에서 다시 출발한 쪽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출발지점으로 돌아온 후 좀더 상류쪽으로 가 보았습니다. 역시 봄하면 개나리라는 생각이 들도록 예쁘게 개나리가 피어 있네요.
벌써 부터 윈드 서핑이 한창이더군요. 재미있어 보입니다만.. 저는 자전거가 더 좋습니다. ^^
아래는 뚝섬유원지의 이곳 저곳을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