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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21 MMO RPG 무협 게임? by exstall

MMO RPG 무협 게임?

최근 들어 타겟팅 방식의 MMO RPG가 아닌 Non-targeting 방식의 MMO RPG가
슬금슬금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네트웍과 그래픽, 프로그래밍의 발달로 가능해 진 것이겠지요.

그래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non-targeting 방식의 MMO RPG에서 무협이라는 장르가 섞이려면 어떻게 섞여야 할까요?
당연히 아래 내용들은 극히 짧은 시간에 가볍게 생각한 내용들이고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들어 있는 내용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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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무협이란 것을 게임화 하려는 시도는 상당히 많이 있었다만
아무래도 non-targeting 게임이 되면 유저 control이 게임의 난이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쳐야 겠다고 생각이 된다.
그렇다면 이제 문제는 무협적인 요소를 유저 control에 어떻게 녹일 것인가 라는 것이 될 것이고, 이는 바로 게임을 구상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협에서의 전투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간단히 뽑아 본다면
내공 - 속성: 최대량, 회복량, 진기를 다 소모했을 때의 반응
초식 - 속성: 공격의 방향, 거리, 방식 등등
보법 - 속성: 자세의 변화, 움직임 등등

일 것이고, 이것들을 엮어보면 아래와 같이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내공
일종의 상태로서 각 캐릭터는 내공을 가지고 있으며 초식이나 보법을 시전하면 해당 초식이나 보법의 난이도에 따라 일정량(물론 어려운 기술일수록 많이 소모 하겠죠?)을 소모한다.
소모된 내공은 일정시간에 일정량씩 증가하며 증가 속도는 내공의 종류와 다른 동작, 혹은 외부 기물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내공은 가용량을 초과 사용할 경우에 대한 패널티가 있으며 보통 가용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고, 내공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생명력이 일부 깍이게 된다.
공격을 받을 경우 내공의 호신강기 부분이 소모되며, 내공이 소모되거나 내공 가용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기도 한다.

초식
일종의 시퀀스로서 손이나 다리, 무기를 지정된 방향이나 형태로 움직이는 순서를 나타낸다.
배우거나(미리 만들어져 있는 시퀀스- 무공서적을 습득 배워서 사용) 만들어서(연공실에서 별도의 초식 시퀀스 제작 UI를 통해 생성) 사용할 수 있다.
초식 시퀀스의 길이나 공격 반경, 공격범위, 공격력, 강기 유무, 유효시간에 따라 소모되는 내공의 량에 차이가 있다.
예) 전방에서 무기를 원을 그리며 회전 - 가까운 공격 반경, 넓은 공격범위, 낮은 공격력, 무기 타격, 긴 유효시간 -> 그려진 회전에 유효시간 있음 - 방어기술 ??
예2)  주먹으로 원거리 가격 - 먼 공격반경, 좁은 공격범위, 높은 공격력, 강기 공격, 짧은 유효시간 --> 백보신권?? ^^
예3) 유저가 직접 만들자. 약약강중 위 아래 좌 우 손손발발 (뭐 어쨌든.. ^^)

보법
역시 일종의 시퀀스로서 캐릭터의 이동이나 방향 등을 지정된 순서대로 움직여 준다.
초식과 유사하게 배우거나 만들어 사용가능하며
시퀀스의 길이나, 이동거리, 이동속도, 이동시간, 수직이동 거리, 기척의 정도에 따라 소모되는 내공의 량에 차이가 있다.
예) 좌 1보(고속), 전진 3보(고속), 우회전
예2) 점프(공중) 전진2보, 착지(지상), 우 1보, 좌회전, 좌 1보

이상의 방법에서 각 초식이나 보법이 시전될 경우 하나의 초식/보법이 최대 5초 이상 소모되지 않도록 구성한다. 물론 당연히 기본 공격이나 기본 이동도 가능해야 한다.
즉 초식이나 보법이 전투에서 담당하는 역할은연속이동이나 연속 공격, 혹은 강기 공격을 고속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데 있다.
(잘 만들면 다굴 당하게 될때 전체 공격을 가하던가, 1명을 강하게 공격하고 포위를 돌파 한다던가 할 수 있겠다.)

결국 전투의 양상은 정해진 보법과 초식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목표에 타격을 주는 것이 되며 초식의 구조나 보법의 구조에 따라 승패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며 특정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초식/보법을 사용하는 쪽이 유리해 지게 된다.
물론 동체 시력과 control이 화경의 경지에 달한 유저는 그냥 초식과 보법이 없이 control 하여 전투에 임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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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여러가지 허점도 존재하고 허술하네요.
아뭏튼 생각이야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만드는게 항상 어려운 법이지요.
항상 하는 이야기 입니다만, "누가좀 만들어 주시죠? ^^"

ps. 솔직히 한국 신무협에서 많이 볼수 있는 자유로운 초식에 싸움의 센스가 있는 협객들이 활개를 치는 무협 게임을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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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xstall

2009/09/21 23:24 2009/09/2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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